결혼에 진심인 편

결혼에 진심인 편

“내 목표는 결혼이에요. 내 입지를 견고하게 만들어 줄 그런 결혼.” 사람들은 수아를 회장님이 밖에서 낳은 딸이라고 했다. 그런 수아의 목표는 결혼이라 했다. 결혼이 목표인 조수아 이사와 그녀의 곁을 그림자처럼 지키는 편강우 비서실장. 수아가 원하는 건 무엇이든 수아의 편에서 함께해온 강우였지만 수아의 결혼만큼은 그렇게 할 수가 없다. “세상에 한 사람쯤, 그냥 조수아 좋으라고 있어도 되는 거잖아요. 내가 그 한 사람 할게요.” 사랑하는 조수아를 향한 편강우의 거침없는 행보와 흔들림 없는 눈빛, 그리고 결혼에 진심인 그의 로맨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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